수산과학관은 진주를 품에 안고 태평양으로 웅비하는 듯한 건물과 우리 통영의 수산업과 수산물의 발달사를 고대로부터
일목요연하게 전시하였습니다. 이곳 전시실 내부에는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 우렁쉥이, 진주 등 바다의 풍성한 수확물과
어부의 땀방울이 송송 맺혀있어 바다의 학습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수산과학관내에 화석 및 어패류 전시실을 마련하여 신생대와 중생대 바다 생물 화석, 산호, 극피동물 세계 곳곳에서
서식하는 조개류 등 바다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즉 미륵도의 일주도로 중간쯤 남해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언덕 위에 있는 공원이 달아공원이다.
통영 남쪽에 있는 미륵도는 도남관광단지를 끼고 있고 또 해안 경치가 아름다워 유명 관광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아직 이렇다할 시설은 없고 관해(觀海亭)이라는 정자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데, 그래도 해안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고요한 바다 위로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어 고요한 정치가 뛰어난 곳이다.
특히 저녁 무렵 노을과 어우러지 경치가 아름다다고 한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박경리선생의 고향 통영을 배경으로 한 소설 ‘김약국의 딸들’을 통하여 한 가족의 몰락 과정을 다루며, 작가의 작품 세계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었으며,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여 4대에 걸친 인물들을 통해 민중의 삶과 한(恨)을 새로이 부각시킴으로써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박경리를 기념하고, 박경리선생의 고향으로 선생문학에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한 고향 통영을 소개함으로써 선생의 문학세계 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건립하였다. 청마유치환, 초정 김상옥, 대여김춘수, 소설가 김용익 등 많은 문학인을 배출한 문화예술의 고장 통영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여 통영을 찾는 사람들에게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중앙로 173 (산양읍)
통영케이블카가 위치한 미륵산 중턱즈음 미래사라는 절이 있다 이 주변은 편백나무로 숲을 이루고 있다.
등산객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미래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편백나무는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웰빙용품 소재로 많이 사용 되며. 일본에서 최고급 내장제로 사용되어 '히노끼'라고도 불린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 일부러 편백나무숲만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2008년 4월에 개통된 우리나라 최장의 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를 타는데 왕복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에 올라가면 한려수도 해상공원을 360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 눈 아래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예술이다.
아침 일찍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한낮에 가면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도남동)
스카이라인 루지는 세 개의 바퀴로 움직이며 지붕이 없는 카트 형태의 이동식 놀이기구입니다. 루지는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가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즐거움으로 가득찬 아웃도어 활동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통영에서만 루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탑승자들이 1.5km의 루지 트랙 위를 자유롭게 조종하며 내려올 수 있도록 특별하게 제작된 카트입니다. 스카이라이드 체어리프트에 올라타서 통영시의 환상적인 전경과 함께 빼어나게 아름다운 해안가 그리고 주변의 섬들을 둘러보십시오. 루지 출발지점은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여러분의 짜릿한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루지카트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19-3
통영 시내의 당동과 미륵도의 미수동을 잇는 길이 483m의 해저터널이다.
이 해저터널은 통영운하의 밑을 통과하는데, 1932년 일제강점기에 완공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이다.
예전에는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지만 지금은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어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해저터널 입구에 크게 쓰여 있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는 글은 용문을 지나 산양(山陽)에 통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산양의 미륵도의 지명이고 아마 용문은 이 해저터널을 용문이라고 부른 것 같다.
경남 통영시 도천1길 1 (당동)
통영 세병관은 이경준(李慶濬) 제6대 통제사가 선조 37년(1604년)에 건립한 통제영의 객사(客舍) 이다. 세병관은 정면 9칸, 측면 5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9량구조(九樑構造) 이익공식(二翼工式) 건물로 건물의 4면은 창호나 벽체가 없이 개방되어 있다. 중앙 뒷면 3칸은 한단 높여 임금을 상징하는 전폐를 모시는 궐패단을 만들었는데, 그 위의 천정은 우물반자로 하고 단3면(동,서,북)에는 정자살 분합문을 들어 올리도록 하였고 문위 동. 서쪽은 홍살로, 북쪽 제5열주는 판재로 막고 거기에 벽화를 그렸다.
통영 세병관은 17세기 초에 건축된 목조건물로 경북궁의 경회루, 여수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조선시대 목조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건물에 속한다.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이충무공(李忠武公)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임진란이 끝난 8년 후인 선조 39년(1606년) 제7대 통제사인 이운룡이 공의 충절과 위훈을 숭앙추모하기 위하여 왕명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충렬사는 호국영령 이충무공을 위시한 휘하장병의 위령을 위하여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춘추향사와 공의 탄신일인 4월 28일 탄신기념제와 한산대첩축제 행사의 고유제를 전통제례의식으로 봉행하고 있다. 현재 충렬사는 사당을 비롯하여 동서재,경충재,숭무당,비각,전시관,강한루 등 건물 17동과 5개문으로 되어있고 명조팔사품(-보물 제 440호)을 비롯하여 지방유형문화재인 충렬묘비와 지방기념물인 동백나무 외 많은 동산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경남 통영시 여황로 251 (명정동)
이순신공원은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거룩한 호국의 얼과 높은 뜻을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에 왜적소탕에 큰 역할을 했던 천자총통이 바다를 바라보며 서있고, 바다를 향해 손짓하고 있는 이순신동상의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다. 거북선의 조각과 토피어리 등 볼 거리가 많고 한적하다.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서 북쪽은 망일봉이, 남으로는 호수 같은 총영항과 한산대첩의 학인진이 펼쳐진 바다의 풍광이 아름답다. 또한 공원내에 승전무와 남해안별신굿, 통영오광대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연습에 전념할 수 있는 통영무형문화재전수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야외공연장이 마련되어 수시로 공연이 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리기도 한다.
경남 통영시 멘데해안길 205 (정량동)
국내 최초의 옻칠 미술관으로 국내.외 작가의 현대작품 125종 153점을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 이래 수천년 동안 전래되어 온 천년의 신비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는 뿌리깊은 전통예술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려시대의 국보급 나전칠기는 민족예술로 승화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온국민이 선호하는 민중예술로 발달하였다.
특히, 성웅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통용에 부임한 이후 12공방을 설치하였고 12공방 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므로 인하여 통영이 나전칠기를 생산하는 본 고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