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세포농어촌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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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마을, 진달래 화전 체험에서 갯벌체험까지

  • 세포마을
  • 2017-04-04
  •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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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따스한 봄날 멀리 부산에서 가족 모임으로 세포마을을 방문하셨습니다. 광바위 둘레길 초입에 있는 진달래를 따러 나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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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만하더라도 진달래가 지천으로 많아서 진달래꽃을 따다 시장에 팔아서 돈을 샀다는데요. 꼬마아가씨 만큼 어여쁜 진달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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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도 뜯어봅니다. 쑥을 캔다가 맞을까요? 뜯는다가 맞을까요?

뿌리 부분이 땅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칼로 쑤~ㄱ 찔러 캐기 때문에 캔다가 맞다는 분도 있고요. 손톱으로 끊어지니 뜯는다가 맞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직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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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봄꽃, 봄나물 살짝 맛만 봅니다.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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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준비 완료~~~ 익반죽한 찹쌀반죽, 진달래, 쑥이 대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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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고 엄마들이고 맛있다고 야단이네요. 점심먹어야 하니까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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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체험입니다. 빨간색 보이시나요? 컵받침이 오늘 만들 작품재료입니다. 통에 담긴 조각들은 조개껍질들을 꾸미기 좋게 얇게 저며진 것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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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예쁘게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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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몰입한 모습이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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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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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물이나서 갯벌체험을 합니다. 환한 미소가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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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가장 많이 나는 날이 아닌데도 세포마을은 갯벌이 넒어서인지 체험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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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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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탈출직전 웅덩이에서 장화랑 호미도 씻고, 바지락도 가벼운 샤워를 시킵니다. 친구들이 주운 것에는 뻘만 가득 머금고 있는 바지락도 많이 보이네요.

마을 할아버지께 검열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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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준비된 점심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