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4일
가는개 세포마을은 2015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창조적마을만들기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교육과 주민복지를 위한 공동생활홈, 마을 문화사업을 위한 다목적광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민교육의 일환으로 남해 앵강마을의 김상오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할때 고심 해야할 점들에 대해 설명 들었습니다.
마을만들기의 색깔유형은 어떻게 할건지,
생활기반형인지, 농업생산형인지, 유통가공형인지, 도농교류형인지, 생활만족형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하나의 건축물이 만들어 질때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내면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것,
지어진 다음 유지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행복한 마을만들기의 실천 원칙은
봉사와 소통, 열정과 교육입니다.
농촌마을의 사회적 특성을 추려 주었는데
대체로 자신감이 부족하고,
지도자에 대한 높은 의존도,
외지인에 대한 강한 배타심,
마을내 여러 공동체 존재,
마을 어른의 부재,
의견조율방법의 미숙,
지원사업 선정자체가 성공이라는 인식이 오해를 낳습니다.
해당되는 사안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마을일 어렵기도 하지만
사람이 희망입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소중합니다.